손담비, 1665만원 명품 주얼리 '플렉스'…"출혈 심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즐겨 착용하는 주얼리들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손담비가 찐으로 애정하는 쥬얼리 소개 (귀 피어싱 최대 몇 개? + 쥬얼리 보관 꿀Tip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자신이 실제로 착용하는 다양한 주얼리들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제가 주얼리는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되게 많았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주얼리 취향에 대해 "20대 때에는 은을 좋아했다. 30대가 되면서 골드로 (취향이) 바뀌었다. 요즘은 (금과 은 제품을) 섞어서 많이 한다"고 밝혔다.

/사진=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손담비가 소개한 주얼리 중에는 고가의 명품 아이템도 있었다.

손담비는 퀼팅 디테일의 골드 반지 두 개와 팔찌를 꺼내며 "모두 샤넬 제품이다. 요즘 골드에 꽂혀있다. 저는 샤넬 주얼리가 그렇게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 주얼리들은 수트 입었을 때 잘 어울린다"며 "믹스 앤 매치를 잘 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언밸런스하다"고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소개했다.

이어 손담비는 다이아몬드 장식이 더해진 샤넬의 화이트 골드 이어링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샤넬'은 많이 비싸다. 약간 출혈이 많았다. 살 때 '왜 이렇게 비싸지?'라고 생각하면서 어쩔 수 없이 너무 예뻐서 샀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담비가 공개한 주얼리는 샤넬 '코코 크러시' 제품이다. 18K 소재 미니 모델 반지 180만원, 라지 모델 반지 465만원, 골드 팔찌 600만,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귀걸이 420만원으로 총 1665만원에 달한다.

한편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