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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송지효, 밤새 술 마시고 김종국 집서 다이어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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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송지효, 밤새 술 마시고 김종국 집서 다이어트 상담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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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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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화면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 첫 게스트로 송지효가 출격해 다이어트 상담을 받았다.

8일 방송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첫 게스트로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송지효를 초대했다. 김종국은 "밖에서 만나려 했으나 (송지효가) 두 시간 늦으셨다"며 "술을 많이 마셨단다"고 집에서 만난 이유를 전했다. 송지효는 술을 마신 이유가 "너무 외로워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송지효는 다이어트 상담을 했다. 굶어서 다이어트하는 것에 대해 묻자 김종국은 "양을 줄이려 하지말고 종류를 바꾸라"며 "운동을 하면 충분히 열량은 빠진다"고 조언했다. 송지효가 "개인적으로 음식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하자 김종국은 "술 때문 같다"며 "운동만 좀 해줘도 몸에서 소비되는 열량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효과보고 싶으면 유산소 운동을 하지만 음식, 염분까지 조절하면 수분이 빠져서 얼굴이 늙는다"며 "난 15년 전부터 몸무게가 1~2키로 벗어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인간 맞냐"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법을 익숙해져야한다. 음식은 행복지수를 높이니 먹고 싶은 걸 먹고 운동을 하라"며 "열심히 하면 저 정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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