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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신약 개발기업 뉴롤메드, KB인베스트 등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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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신약 개발기업 뉴롤메드, KB인베스트 등 시드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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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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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롤메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보육 지원하고 있는 뉴롤메드가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롤메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급성, 만성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천연 또는 생체 물질을 이용해 뇌졸중 치료에 우선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뉴롤메드가 개발 중인 천연물 기반의 뇌졸중 신약은 다중 표적 치료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단일 표적 치료 기술을 적용한 혈전용해제는 뇌혈관에 있는 혈전만 녹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다 보니 출혈 부작용과 기억인지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았다. 뉴롤메드는 다중 표적 치료 기술을 적용한 신약을 통해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강훈 뉴롤메드 대표는 "2020년 기준 전세계 뇌질환 치료 시장 규모는 약 170조원으로 전세계 노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향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뇌졸중 치료제 신약 개발을 우선 개발하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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