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스마트컨설팅협회, 소상공인 생산향상 돕는다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9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 본사에서 생산성본부와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생산성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넷째부터 이진환 생산성본부 상무,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정명식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상근부회장, 임광우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사무처장, 최상록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중소벤처기업 컨설턴트인증원 원장./사진제공=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생산성본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해 정명식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상근부회장, 임광우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사무처장, 최상록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중소벤처기업 컨설턴트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 분야의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및 자격인증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컨설턴트 민간자격 개발 및 운영 △중소기업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중소기업 컨설턴트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생산성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전환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의 생산성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고용성장본부 및 소상공인성장센터 등의 조직을 신설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2011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사업수행에 강점을 갖고 있다.

생산성본부는 산업발전법 제32조에 따라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