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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수욕장 왜 깨끗한가 봤더니…오비맥주, 플로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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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수욕장 왜 깨끗한가 봤더니…오비맥주, 플로깅 다녀갔다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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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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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조깅하며 쓰레기 주워...플라스틱은 재활용

오비맥주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직원들이 지난 16일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플로깅을 하고 사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한국어촌어항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지난 16일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을 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말한다.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 앰배서더 26명,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재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킷더트래쉬로 전달해 섬유 등으로 재활용한다.

오비맥주는 올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계획과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또 종이 트레이를 제거한 '노 트레이' 패키지를 늘리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앞두고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플로깅을 기획했다"며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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