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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마자원-엘피스테크·알멕 342억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 창원=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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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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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사업장 확장이전·설비 확충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알맥 등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예정인 엘피스테크, 알멕과 342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하승진 엘피스테크 대표, 신상호 알멕 대표, 곽근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특례시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투자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84명 신규고용 등 일자리를 창출한다.

엘피스테크는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가포신항의 사업장을 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확장이전하며 54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알멕은 국외 전기차 제조사와의 신규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에 맞춰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내 가공설비를 확충하고 30명을 신규고용 하기로 확정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에 ICT 기업 중심의 신개념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인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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