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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주량 소주 3병…차주영과 포장마차서 25만원 쓴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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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주량 소주 3병…차주영과 포장마차서 25만원 쓴 적도"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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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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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배우 임지연이 자신의 주량을 소주 3병이라고 밝히며 "음식과 술 모두 잘 먹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SBS 예능 '무장해제'에는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지연은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MC 전현무, 장도연은 임지연에게 차주영과의 포장마차 일화에 대해 물었다. MC들이 "배우 차주영과 포장마차에서 25만원을 썼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하자, 임지연은 "사실이다"라고 긍정했다.

/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임지연은 "제가 진짜 잘 먹는 편이긴 한데, 걔(차주영)도 많이 먹는다"며 "근데 다른 방송에서 마치 제가 다 먹은 것처럼 얘기하고 다니더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주영이와 만나서 즉흥적으로 포장마차에 간 것"이라며 "포장마차에 맛있는 메뉴가 엄청 많다. 다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씩 주문하다 보니까 (25만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사진=SBS 예능 '무장해제'

임지연은 자신의 주량도 공개했다. 그는 "요즘은 일이 많아서 술자리 가질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도 "한창 컨디션 좋을 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주사는 따로 없는 것 같은데,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건 있다"며 "저는 주로 소맥을 마시는 편이다. 안주는 초회부터 시키고, 뒤로 갈수록 오돌뼈(오도독뼈) 같은 자극적인 걸 먹는다"고 했다.

또 임지연은 묻지도 않았는데 "막걸리를 마실 땐 전 종류도 주문한다"며 "탕은 무조건 있어야 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맑은 탕, 나중에는 빨간 탕도 먹는다"고 신나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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