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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체중 22㎏ 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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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체중 22㎏ 늘기도"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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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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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왼쪽)과 그의 아내 박지연씨. /사진=박지연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찾아왔던 때를 회상했다.

박씨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38㎏이었던 제 체중이 60㎏까지, 거의 2배 가까이 늘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난 아프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마음으로 저를 놔버린 것 같다"며 "지금은 순환 위주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체중 관리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쇼핑몰 대표인 박씨는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씨는 둘째 임신 때 임신중독이 찾아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박씨는 수술 이후에도 신장에 이상이 생겼고, 그로 인해 수년째 투석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박씨는 24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혈액 투석을 하니까 (마사지를) 투석 받은 다음날 무조건 한다"며 "투석 전날에는 남편이 따뜻한 물로 매번 팔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고 이수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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