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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41편 발표..금상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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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41편 발표..금상은 '노을'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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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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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은상 수상작인 '도심 속을 누비는 퇴근 열차'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김형민씨의 '노을'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41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금상에는 청담대교를 가로지르는 지하철과 노을풍경을 매력적으로 담은 김형민씨의 '노을'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지난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COVID-19)로 2020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재개됐다. 50일간 총 724명이 1590점을 접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를 거쳐 1590점의 작품 중 41점(금상 1, 은상 1, 동상 2, 장려상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김형민씨의 '노을', 은상에는 박경식씨의 '도심 속을 누비는 퇴근 열차', 동상에는 유근찬씨의 '황금빛 출근길'과 김철승씨의 'City Night, Subway Motion'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등 총 상금 98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작품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해근 공사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지하철 사진 공모전이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은상 수상작인 '도심 속을 누비는 퇴근 열차'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은상 수상작인 '도심 속을 누비는 퇴근 열차'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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