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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얼굴에 피어나는 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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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얼굴에 피어나는 봄 꽃
봄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낮은 습도, 황사 등으로 피부에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봄은 피지 분비는 점점 늘어나고 각종 오염물질과 건조한 날씨로 모공이 막히기 딱 좋은 계절이다. 여드름이 심해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다.

여드름은 음식이나 스트레스뿐 아니라 변덕스러운 날씨와도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봄철에는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뜻해진 기온 탓으로 체내의 호르몬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반면 바람과 황사가 심한 외부환경 탓에 피부는 쉽게 더러워지고 피로를 느껴 여드름이 생긴다. 이런 봄 여드름은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25세 이상의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은 근본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의 작용에 원인이 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안드로겐의 분비가 증가하면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진다. 이때 각질이 모공 입구를 막게 되면 피지가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다. 정체된 피지에 세균이 증식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여드름이다.

여드름이 생긴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방치하거나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손을 댔다가는 자칫 여드름 흉터를 남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므로 원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은 피하거나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손톱으로 짜내면 병변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고 2차 감염에 의한 흉터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재생이 쉽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봄에는 피부가 봄바람과 먼지, 자외선 등으로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안을 하되, 미지근한 물과 자극을 주지 않는 세안제를 이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잦은 세안은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안 후 따뜻한 스팀 타월을 얼굴에 10초 정도 덮어뒀다가 닦아내면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잘 빠져나갈 뿐 아니라 림프순환이 촉진돼 한결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피부에 좁쌀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피하고 알코올 성분이 있어 항염 및 소독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일단 여드름이 생기거나 여드름이 나타나는 기미가 있으면 색소 침착을 최소화하고 여드름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가 중요한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바르는 여드름 연고나 스케일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전문 치료법으로는 엘원(L-1)을 이용한 여드름 PDT 치료(광역동 치료)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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