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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HOW끼리 문자' 9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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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HOW끼리 문자' 90% 할인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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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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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7,250원 ▼450 -1.19%)는 망내 문자메시지 요금을 최대 90%까지 할인해주는 부가요금상품 '쇼끼리 완전할인문자'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쇼끼리 완전할인문자'는 쇼 가입자끼리 사용하는 문자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망내할인 문자 부가요금제로 단문메시지(SMS), 멀티메일(MMS)에 모두 적용된다. 월 1만원으로 10만원 상당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예컨대 기존에는 1만원으로 SMS 500건을 보낼 수 있었지만 '쇼끼리 완전할인문자'에 가입하면 1만원으로 쇼 가입자에게 SMS 5000건까지 보낼 수 있게 된다. 음성통화보다 문자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이 클 전망이다. 다만 타사 가입자에게 보내는 문자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KT는 7~8월 '쇼끼리 완전할인문자'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선물하며 이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영화티켓과 콤보셋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망내 할인 문자부가요금제를 선보이게 돼 실질적인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문자메시지가 음성통화 못지 않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만큼 차별화된 할인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KT 'SHOW끼리 문자' 9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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