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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내년 환경도 美은행에게 녹록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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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내년 환경도 美은행에게 녹록치 않다"

머니투데이
  • 뉴욕=강호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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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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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미국은행에겐 녹록치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스탠더드앤드푸어즈(S&P)가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S&P의 로드리고 퀸타닐라 신용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도 성장을 의미있게 추동할 신뢰할 만한 요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세계경제 성장둔화와 이에 따른 신용수요 감소, 금융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내년 미국은행의 수익성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행이 대공황이후 가장 큰 구조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 기업과 개인이 빚을 줄여가는 가운데 금리가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인 점, 유럽 채무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이 내년 은행경영의 큰 도전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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