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안철수 불출마 협박' 뇌물사건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안철수 불출마 협박' 뇌물사건은?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2.09.06 22:27
  • 글자크기조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50)의 측근 금태섭 변호사(45)와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46) 사이에 대선 불출마 협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안 원장이 연루됐다는 뇌물사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 변호사와 정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지검 특수3부가 지난 2002년 수사한 '산업은행 간부-벤처사업가 간 로비사건'을 시사했다.


이 사건은 벤처붐이 일었던 2000년 초반 산은 벤처지원팀장이었던 강모씨가 산업은행이 투자하는 대가로 벤처기업 여러 곳으로부터 11억8000만원대 주식과 현금을 받은 사건이다.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역시 설립 초창기였던 1999년 산은으로부터 9억원대 자금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안연 측이 강씨에게 1억원대 주식을 헐값에 넘겨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문이 업계에 떠돌았다.

이 같은 소문이 안 원장이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며 10년만에 고개를 든 것. 정 위원은 당시 서울지검 특수3부에 근무, 수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금 변호사에게 한 발언의 진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금 변호사는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정 위원으로부터 '대선 출마 시 여자와 뇌물 문제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위원 역시 곧바로 반박회견을 열고 "친구 입장에서 세간에 떠도는 소문을 전한 것일 뿐"이라며 불출마 종용 의혹을 전면 부인, 진실게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 눈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