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커커(대표 이승철)가 12월 13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대상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커커 이승철 대표(우)가 수상 후 고용노동부 박성희 노동시장정책관(좌)과 기념촬영/사진=김창현기자

‘제6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머니투데이 주최,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각 분야에서 고용안정, 복지증대, 혁신경영을 통해 우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됐다.

1988년 브랜드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미용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한 커커는 지속적인 매장 증가를 통해 미용 일자리 확대, 미용 경영 지원, 미용업계 구조 및 이미지 개편 등 안정적 복지제도 운영과 직원교육으로 국내 미용업계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커커는 개인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던 미용업계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 가맹점주에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전문적인 미용 경영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헤어디자이너 협회인 AHA(Asia Hairdesigner Association)를 설립하고, AHF(Asia Hairdresser Festival)에 한국대표 선수단을 참가시켜 수상했으며 헤어쇼를 통해 한국의 헤어 트렌드를 선보이는 등 해외에서도 K-뷰티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중 장기 근속자 비율 23%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대비 2018년에는 본사 직원을 확대하면서 70%의 고용율 성장을 보였다. 커커는 교육과정 이수자에 복지형 폐쇄물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프로젝트별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