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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2세 계획' 현실고민 "아기 예뻐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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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2세 계획' 현실고민 "아기 예뻐보이지만…"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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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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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의 이효리가 2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활동을 마친 유재석, 이효리, 비가 다시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마지막은 뜻깊은 뭔가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회식하자고 하면서 여러 번 까이지 않았냐"라면서, 임신 계획이 있다고 말했던 이효리를 위한 보양식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을 향해 "예전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아기들이 그렇게 예뻐 보인다"며 "개리 오빠 아들 하오 있지 않나. 그 영상을 계속 그렇게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가질)때인가?"라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지금이 때이지"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희한하다"며 머쓱해 했고, 유재석도 "(이)효리가 (이)상순이하고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런데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할 수 있을지"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이에 비는 "누나, 그건 다른 문제다. 막상 해 보면 다 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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