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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재인 정권 오래 못갈 것 확신, 오만불손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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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재인 정권 오래 못갈 것 확신, 오만불손함 때문"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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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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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의원 블로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3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 이유는 바로 오만불손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뉘우치지 않는 거만함 때문으로, 이들에게 국민은 노비, 도구, 인질"이라며 "때로는 없애버려야 할 적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전 대표는 추미애(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탈영'이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한다"며 "이 나라에 군대를 다녀온 1000만명 남성, 그 가족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또 "당 대표때나 물러난 지금이나 위선, 오만은 변하질 않는다"고 꼬집었다.

추 장관에 대해서도 '짝퉁 소설가'라며 "'소설 쓰시네'라며 온 국민을 조롱한 추미애, (정부여당이)추미애 구하기의 일환으로 다음주 추미애의 '유감 표명'을 추진한다고 한다. 추미애도 막다른 골목에 몰렸으니 '오케이(OK)'할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활활 타는 불 속의 기름붓기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전 의원은 또 "180석을 믿고 '문재인(대통령) 사전에 레임덕은 없다'고 외치는가 본데, 그 속내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며 "청와대와 총리실, 감사원이 공직기강 특별검찰에 일제히 들어간다고 한다"고 썼다.


이어 "온 국민을 정은경 청장처럼 90도 폴더인사를 하게 만드는 게 목적인 것"이라며 "나라꼴은 엉망인데 대통령이 청주까지 임명장을 들고 달려간 것, 누구는 코미디라는데 저는 뒤늦은 납량특집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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