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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유민상, 혼인빙자 보이스피싱 당했다" 탄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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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유민상, 혼인빙자 보이스피싱 당했다" 탄식…왜?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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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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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사진=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개그우먼 홍윤화가 유민상이 혼인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 같다며 걱정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386회에서는 MC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드라이브 먹방' 특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들은 경기 파주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가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들은 첫 번째 메뉴로 부대찌개 맛집을 선택,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며 음식점으로 이동했다. 문세윤은 "아내랑 파주에서 드라이브를 많이 했다"며 "당시 스틱 차량이었는데 기어 넣을 때 은근히 손을 잡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민상이 "(운전할 때) 그냥 손을 잡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초를 치는 발언을 했고, 문세윤은 "이 형이랑 연애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실수"라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사진=채널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 식사를 끝낸 MC들은 이어서 쌈밥 맛집도 찾았다. 쌈밥을 먹던 유민상은 "혼인신고를 하는데도 돈이 들어가지 않느냐"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누구한테 또 보이스피싱 당한 거 아니냐"며 "얼마 입금했어? 우리 오빠 혼인 빙자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민상은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뚱보 캐릭터를 바탕으로 '아빠와 아들', '안 생겨요', '큰 세계' 등 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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