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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두번째 혼인신고' 미뤘지만…"골프장 할인 때문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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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두번째 혼인신고' 미뤘지만…"골프장 할인 때문에 신고"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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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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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3'
/사진=MBN '돌싱글즈3'
배우 이혜영이 두 번째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재혼 이후 혼인신고를 한동안 미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먼저 전남편인 방송인 이상민을 언급하며 "첫 번째는 결혼 7개월 정도 됐을 때 혼인신고를 했다. 할 일이 없어 '혼인신고나 하러 갈까?'라고 해서 하게 됐다. 그때 괜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싱글즈' 참가자를 향해 "부부간 약속은 잘 지켜야 한다. 빚만 지지 말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남편과는 함께 골프장에 다니다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두 번째는 서로 이혼 경험이 있으니까 말을 안 했었다"며 "그런데 함께 다니던 골프장에 가족 할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MBN '돌싱글즈3'
/사진=MBN '돌싱글즈3'

'가족 할인을 받으려고 혼인신고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골프장 직원들이 '가족 할인되는데 왜 가족관계 증명서를 안 가져 오지'라며 이상하게 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은 "골프 때문에 했네", "싸게 하려고 했네"라며 이혜영을 놀렸다.

이혜영은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1년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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