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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사례 3년 연속 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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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사례 3년 연속 기관 수상

머니투데이
  •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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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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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택배 할증료 부담 개선 건의…적극행정 문화 확산

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이 전남도 주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제도 개선 이끌다'로 기관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섬 제외 지역 택배비 할증 요금제도 개선 이끌다'는 완도군 군외면 일부 지역이 '섬 발전 촉진법'에 의거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 시 주민들이 부당하게 택배비 할증료를 부담하고 있어 주민 면담, 조사 후 중앙부처에 건의해 제도 개선 권고 사항에 반영됐다.

완도군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섬 지역 택배비 할증료를 부담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으로 완도군은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0년 하반기 경진대회에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어업 분야 해상 확대' 사례가 우수상을, 지난해 하반기 경진대회에선 'LPG 배관망 사업 연계,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 교체' 사례가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수상하면서 완도군의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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