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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표준기관 3GPP, 김윤선 의장 재선출…"韓 5G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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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표준기관 3GPP, 김윤선 의장 재선출…"韓 5G 노력 인정"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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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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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22~26일 진행되는 3GPP 산하 무선접속망 5개 작업반 국제회의에서 3GPP 산하 RAN1(무선접속망 1작업반) 의장으로 김윤선 마스터가 재선출돼 앞으로 2년간 의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3GPP는 1998년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일본 등 표준화 기관이 참여해 설립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관이다. 현재 는 전 세계 약 820개 이통사·제조사가 참여 중이다. 3G(WCDMA), 4G(LTE), 5G 등 이동통신 표준 정립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RAN1 작업반은 3GPP의 여러 이동통신 기술 표준 작업반 중 가장 핵심인 무선 구간 Layer1(물리계층) 표준을 담당한다. 그 동안 3G의 CDMA 기술 표준, 4G LTE의 OFDM 기술 표준, 5G의 빔포밍 기술 등을 담당 해왔다. 또 3GPP 표준특허 관련 60%이상 비중의 핵심적인 5G 기술규격을 개발하는 작업이다.

김윤선 의장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마스터를 역임 중이며, 2009년부터 3GPP RAN1 표준화 활동을 수행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김윤선 의장의 재선출에 대해 "5G 커버리지의 지속적인 확대, 이음5G를 통한 다양한 분야로의 5G 확산 등 한국의 5G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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