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키스가 싫어" 솔직 고백에 '충격'…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인 김지민의 폭탄 발언에 충격에 빠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블루라군에는 꼭 가고 싶다"며 다음 행선지를 방 비엥으로 정한다. 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방 비엥까지 가야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지금 바로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자"며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나랑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라는 공통 질문을 던진 후 뽀뽀와 키스 중 소수인 사람이 독박을 쓰는 걸로 하자"고 합의한다.

유세윤은 "소수가 걸리는 게임이니 '키스가 좋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모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가장 먼저 답장을 받는다.

김지민은 "키스가 싫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술 먹고? 아니면 맨 정신에?"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분노한 김준호는 "그럼 술 먹고 그 기운에 나하고? 불쾌한데"라며 충격에 빠진다. 잠시 후 김지민이 추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그는 "우리 지민이가 감이 있어, 방송을 알잖아"라며 반긴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아내의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뒤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가"라며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 이에 김준호는 "너 혹시 딴 여자한테 보낸 거 아니야?"라고 무리수 농담을 던진다고.

과연 김준호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든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무엇인지, 다른 멤버들이 받은 답장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의 애정도 테스트가 그려지는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오는 4일 저녁 8시 20분 MBN, 채널S,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