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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행사'…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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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행사'…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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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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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행사'…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8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전통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 구매금액이 △3.4~6.7만원 미만이면 1만원을 환급받고 △6.7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정부는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의 참여 시장을 농축산물 130개소로 확대했다.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축산물: 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행사'…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행사기간중 전통시장을 찾아 환급행사 및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5일 충남논산 화지중앙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한 뒤 직접 과일, 고기, 쌀 등을 구입해 환급행사 부스를 찾는다. 이를 통해 정부의 물가부담 완화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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