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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며느리 되는 이향 "신랑은 내 일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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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며느리 되는 이향 "신랑은 내 일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

머니투데이
  • 조해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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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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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결혼…신랑은 대상그룹 창업주 집안

이향 아나운서/사진=뉴스1
이향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신랑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향 아나운서는 오는 6월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이향의 예비신랑이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유일한 여동생이자 창업동지이기도 한 임현홍 여사의 손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다.

이향은 OSEN과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친구의 소개로 지난해 봄쯤 만났다"며 "1년 정도 연애를 이어오면서 너무 좋은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든든하고 무엇보다 제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며 "정말 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난 사람인데 친구 덕분에 좋은 사람을 만나 정말 고맙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향은 "결혼 이후에도 일은 지속할 예정"이라며 "현재 출연 중인 방송들도 최대한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비신랑의 조모께서 어떤 분인지는 저한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향 아나운서는 2015년 SPOTV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6년 KBS N으로 옮겨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현재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메인 MC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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