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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호텔로 납치해 결혼" 고백한 이상해…42년만에 첫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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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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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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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코미디언 이상해가 아내이자 국악인인 김영임과 결혼 이후 처음으로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해가 며느리 김윤지(NS윤지)와 함께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상해는 방송에서 결혼 42년 동안 한 번도 기념일을 챙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상해의 고백에 김윤지와 아들 최우성은 함께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의 포문은 김윤지가 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무용과 출신인 그는 우아하고 간결한 춤사위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이상해의 노래가 시작됐다. 이상해는 오직 김영임을 위한 노래 '행복한 고백'을 열창했다. 진심이 담긴 이상해의 노래에 김영임은 내내 눈물을 훔쳤다. 지난 42년간 이상해와 결혼 생활을 돌아보는 듯했다.

"아내 호텔로 납치해 결혼" 고백한 이상해…42년만에 첫 이벤트
"아내 호텔로 납치해 결혼" 고백한 이상해…42년만에 첫 이벤트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이상해는 37살의 늦은 나이에 11살 연하 김영임에게 반해 납치하다시피 데려와 결혼했다.

이상해는 2012년 4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김영임을 택시로 납치해 호텔로 데려갔다. 겁에 질린 김영임과 성행위를 시도했는데, 김영임이 '제발 나쁜 짓은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빌었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김영임은 이야기를 듣다가 "제가 (성행위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제 얼굴을 확 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둘은 결혼 이후에도 티격태격했다. 첫 2년간은 거의 매일 싸웠다고 한다. 이상해는 신혼 첫날 밤새 고스톱을 쳤으며, 하루는 심하게 다퉈 김영임이 경찰서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상해는 이날 동상이몽에서 노래가 끝나고 "단지 내색을 못 하고 살았을 뿐"이라며 "오래 살수록 애틋한 마음은 더 커지게 마련인 것 같다. 석 달 간 녹음실을 정해놓고 연습을 했는데 한 번쯤 저의 깊은 마음을 직접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김영임에게 현금 42만원을 매단 풍선을 선물하며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1964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상해는 KBS1 '토요일이다 전원출발'(82년)에서 고(故) 이주일과 짝을 이룬 명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KBS 코미디대상 특별상(89년), 코미디대상 대상(93년), 제21회 한국방송대상 남자 코미디언상(94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2005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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