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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수진, 새 소속사로?…빅플래닛메이드 "만난 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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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수진, 새 소속사로?…빅플래닛메이드 "만난 적도 없어"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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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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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빅플래닛메이드가 학폭 의혹이 불거졌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본명 서수진)을 영입한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수진과 만난 적도 없다"며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수진이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씨스타 출신 소유, 비비지(VIVIZ), 허각, 뉴이스트 출신 렌, 하성운, 이무진, 비오, 마이티마우스, 조수민 등이 소속된 곳이다.

수진은 지난해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수진은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피운 적은 있다"면서도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수진은 학폭 폭로자를 고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으나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같은 해 8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올해 3월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며 "당사는 경찰 수사 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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