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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홀로 육아에 우울증·공황장애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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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홀로 육아에 우울증·공황장애 겪어"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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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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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 캡처
/ 사진=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 캡처
유튜버 최고기가 유깻잎과 이혼 후 홀로 육아를 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에는 '힙합 서바이벌 랩 머니게임 방구석 래퍼' 3회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 힙합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최고기는 과거 랩 공연에도 참여했었으나 이날 무대에서 가사를 까먹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심사를 본 래퍼 베이식은 "실수를 해서 졌다. 베팅을 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고, 보이비도 "랩만 두고 보면 이 가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실수를 했지만 자신감을 잃지 말고 계속 랩과 힙합 음악을 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 캡처
/ 사진=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 캡처

심사위원들이 "이미 유명한데 왜 랩 서바이벌에 나왔느냐"고 묻자 최고기는 "제가 상황이 좀 안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고기는 "육아를 혼자 하다 보니까 최근 우울증과 공황(장애)이 왔다"며 "힘들었던 일이 엄청 많았다. 안 좋은 생각도 하고 그랬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저는 그걸 담아두고 싶지 않았다. 이걸 빨리 깨부수고 싶었다"며 서바이벌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고기는 2016년 유깻잎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2020년 이혼했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서로 간의 오해를 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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